신천지의 영향 때문인지 근자에 많은 목회자들이 요한계시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요한계시록과 관련해서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 가운데 하나가 “7년 대환란”이다. 하지만 목회자들에게 “7년 대환란”의 성경적 근거가 무엇인지를 물어보면 쉽게 답을 할 수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단순히 요한계시록 세미나나 책들을 통해서 얻은 정보를 통해서 앵무새처럼 말하고 있을 뿐 정확하게 그 성경적 근거를 확인할려고 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단 한 구절도 “7년 대환란” 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구절을 찾아볼 수 없다. 그럼에도 세대주의의 영향을 받은 목회자들이 아무런 여가없이 “7년 대환란” 수언급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잠자고 있는 성도들을 깨우기 위해서는 “7년 대환란”을 주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느냐 하는 것보다 자신의 목회적 욕망을 위해 성경을 이용하려고 하는 이들이다.

 세대주의 자들은 다니엘 9장 24-29절에 나오는 한 이레를 유추해석해서 “7년 대환란”을 주장하고 있지만 그들의 주장은 허구에 가깝다. 성경해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맥이다.

아울러 성경신학적 해석 원칙과 원어에 대한 정확한 문법적 근거를 가져야 한다.

 감사한 것은 금번에 이유빈 장로님께서 해산의 수고를 하시면서 출판하신 “깨달아 알찌니라”는 올바른 성경해석의 원칙하에 만들어진 탁월한 수작이다.

요한계시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경적 종말론에 대한 바른 해석과 설교를 하길 원하는 목회자라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이다.

성도들을 신앙을 인간의 이론이 아닌 성경적 근거위에 바르게 세우길 원하는 목회자라면 반드시 일독해 보기를 적극 추천한다.